Life

2026 장항항 수산물 꼴갑축제 - 꼴뚜기·갑오징어 제철의 서천 바다 맛 여행

준파이더 2026. 5. 20. 12:19

출처 : https://cnc.cacf.or.kr/main/html/sub02/0201.html?mode=V&mng_no=9389

 

서해 바다가 가장 풍요로운 계절, 갓 잡아 올린 꼴뚜기와 갑오징어를 현장에서 맛볼 수 있는 축제가 있다면 어떨까요? 매년 5~6월 충청남도 서천 장항항에서 열리는 '장항항 수산물 꼴갑축제'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꼴갑은 꼴뚜기와 갑오징어를 합친 이름으로, 이 두 해산물이 가장 싱싱하게 잡히는 황금 시즌에 맞춰 열리는 서천의 대표 먹거리 축제입니다. 올해 제16회를 맞이하는 2026 장항항 수산물 꼴갑축제의 모든 것을 정리했습니다.

 

1. 장항항 꼴갑축제, 어떤 행사인가요?

2026 장항항 수산물 꼴갑축제는 5월 29일(금)부터 6월 7일(일)까지 10일간 충남 서천군 장항항 물양장 일원에서 열립니다. (사)서천군어민회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연간 25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는 서천의 대표 지역 축제로, 올해 제16회를 맞이했습니다.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다만 갑오징어 맨손잡기 체험 등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별도 이용료가 있습니다. 축제 문의는 041-956-7383으로 하시면 됩니다.

 

장항항은 금강 하구와 서해가 만나는 지점에 자리해 경관이 빼어납니다. 회카페에 앉아 금강 물줄기를 바라보며 신선한 회 한 접시를 즐기는 경험은 이 축제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함입니다.

 

2. 주요 프로그램 & 먹거리

올해 꼴갑축제는 전국 규모의 신규 행사를 추가하며 한층 풍성해졌습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먹거리를 미리 파악하고 가면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습니다.

 

제1회 전국 꼴갑 가요제: 올해 처음 신설되는 무대입니다. 전국 참가자들이 장항항의 바다를 배경으로 노래를 겨루는 행사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갑오징어·광어 맨손잡기 체험: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수조에 풀어 놓은 갑오징어와 광어를 직접 손으로 잡는 체험으로, 아이들의 눈이 가장 반짝이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수산물 깜짝 경매: 갓 어획된 신선한 수산물을 시장가보다 저렴하게 낙찰받을 수 있는 현장 경매입니다. 타이밍을 잘 맞추면 실속 있는 해산물 쇼핑도 가능합니다.

 

갑오징어·꼴뚜기 요리장터: 꼴뚜기 무침, 갑오징어 구이, 회 등 현지 어부들이 직접 요리하는 메뉴들이 즐비합니다. 수협 위판 수산물 판매장과 건어물 판매장도 함께 운영해 집으로 가져갈 선물 구매도 가능합니다.

 

장항항 수변 회카페: 금강 하구의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하며 신선한 회를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밴댕이, 꼴뚜기, 갑오징어 등 제철 수산물 시식 행사도 함께 열립니다.

 

3. 방문 전 꼭 알아두면 좋은 꿀팁

장항항은 충남 서천군에 위치해 있어 수도권에서 다소 거리가 있지만, 고속도로 개통 이후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주변 관광지와 함께 묶어 당일치기 또는 1박 2일 코스로 즐기기에도 제격입니다.

 

교통: 서천-공주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대전에서 장항까지 1시간이면 도착합니다. 과거 2시간 이상 걸리던 것에 비해 접근성이 크게 좋아졌습니다. 대중교통 이용 시 장항역 하차 후 택시 또는 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주차: 축제장 인근에 공용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에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다만 주말 정오~오후 시간대에는 방문객이 몰리므로 오전 일찍 도착하거나 평일 방문을 추천합니다.

 

주변 관광지 코스: 장항항 방문과 함께 주변 명소를 엮으면 더욱 알찬 여행이 됩니다. 근대 산업유산인 장항제련소 굴뚝, 영화 JSA 촬영지로 유명한 한산 신성리 갈대밭,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한산모시관, 그리고 금강하구 해안도로 드라이브까지 하루 코스로 묶기에 충분합니다.

 

서해 수산물의 정수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장항항 꼴갑축제, 올해 5월 29일부터 6월 7일까지 서천으로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꼴뚜기와 갑오징어가 가장 맛있는 제철을 놓치지 마세요.